[파이낸셜뉴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저하시켜 노화를 촉진시키고 기미, 햇볕 알레르기, 주근깨와 같은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여름은 사계절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유정 원장은 “자외선은 여러 피부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라며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시술을 병행한다면 튼튼한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12일 조언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외부로부터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일수록 차단 효과는 좋지만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유형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야외 활동을 할 때는 3~5시간 간격으로 틈틈이 발라야 한다.
챙이 큰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것도 강한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자외선을 확실하게 차단하려면 여러 가지 실로 짜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자카드 소재 양산, 암막 양산, 이중지 양산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활 속 관리만으로 피부 건강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스킨부스터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건강 회복을 돕는 성분을 활용해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 시술로 수분 충전, 미백, 주름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킨부스터 중에서도 리쥬란힐러는 피부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생체 접합 물질인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를 피부 속 깊은 곳 진피층까지 전달해 손상된 피부 내부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피부 재생 능력이 활성화돼 피부 탄력이 증가하고 피부 수분도를 높여 피부결 및 잔주름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주사를 통해 피부에 직접 성분을 주입해 보다 빠르게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감도 적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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