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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동제약이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의 국내 임상 3상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2일 오전 10시46분 경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7.81% 상승한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동제약은 이날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KDF 1905-2BO'의 국내 임상 3상에 하부요로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KDF 1905-2BO는 대표적 알파차단 전립선비대증 약물인 탐스로신과 과민성방광 치료 성분 미라베그론을 결합한 복합제다. 탐스로신과 미라베그론은 비뇨기계에서 처방 비중이 높은 대표적 약물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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