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은 서울곰두리체육센터와 함께 시청각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전달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 밀알홀에서 진행됐으며,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유석영 서울시곰두리체육센터 관장 등이 참석했다.
향후 양 기관은 시청각 장애인의 생활체육 문화 형성에 협력한다.
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청각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청각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서울시(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서울시 거주 시청각장애인에게 의사소통 교육, 직업훈련, 보행훈련 등 개인 맞춤형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