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원장과 임직원 10여명 참여,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현
이날 배달봉사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임직원 10여명 등이 참여했으며,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246명의 도시락을 직접 포장하고, 식사준비 배식과 설거지 등도 맡았다.
또 거동이 불편한 80명의 노인 주거지에 도시락을 직접 배달에 나서기도 했다.
강 원장은 이날 ESG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경과원은 지난 2013년부터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정기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전 임직원이 정기 봉사에 나설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이웃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과원의 올해 초에는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해 309대의 전산장비를 기부하고, 해양정화 봉사활동인 '경기바다 함께해(海)', 부서별 봉사활동 등 ESG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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