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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자산운용 "회사·임직원 사칭 불법 투자리딩방 기승" 주의 당부

뉴스1

입력 2024.06.12 17:22

수정 2024.06.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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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브레인자산운용은 최근 SNS채널 가입 유도를 통한 자사 및 임직원 사칭 불법 투자리딩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브레인자산운용에 따르면 불법 투자리딩방 운영자는 회사명이 포함된 SNS채널 초대장이 링크로 포함된 문자메세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해 가입을 유도한다.

이후 가입자를 상대로 채팅창을 통해 회사 및 임직원을 사칭해 주식 종목을 추천하고, 회사 CI 및 대표이사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브레인자산운용 관계자는 "당사 및 임직원 전원은 일체의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에게 금전을 요구하거나 리딩방을 통한 종목추천, 투자상담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브레인자산운용 측이 운용하는 상품 중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되는 상품은 증권사, 은행 등의 판매회사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레인자산운용 측은 "사실 인지 즉시 금융감독원 제보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관련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관련된 링크를 클릭하거나 채널 참여를 통한 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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