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천의 얼굴'로 불리는 배우 천우희가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의 활약으로 6월 브랜드평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000개 이상을 분석해 발표했다.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등으로 측정해 지수화한 이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천우희는 변우석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천우희는 지난달 두 작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대중들에 주목받았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 국내 TOP 1, 2에 나란히 올랐을 뿐만 아니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 TV SHOWS 비영어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또한 글로벌 4위에 올랐다. 천우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국내 출연자 화제성 분석에서도 6주 이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천우희의 화제성은 예능과 광고로 반영됐다. 지난달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대중의 호감도 또한 상승한바 현재 금융, 뷰티, 통신사, 패스트푸드, 건강기능식품, 헬스케어 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의 모델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광고 업계에서는 천우희가 '더 에이트 쇼'에서 보여준 세련되고 강렬한 이미지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통해 선보인 편안한 매력을 모두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우희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검토와 광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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