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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개팅女'에 직진 고백 심현섭, 정식 교제 시작…미모의 여친 최초 공개

뉴스1

입력 2024.06.13 10:52

수정 2024.06.13 10:52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국민 노총각' 54세 심현섭이 연애 상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17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03번째 소개팅에서 드디어 연애를 시작하게 된 심현섭의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4월 심현섭은 울산에서 만난 소개팅녀에게 "정식으로 교제하자"라며 직진하는 심현섭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의 심장박동을 높였다. 소개팅녀는 심현섭에게 "우리가 지금 하는 게 '썸'이다"라고 말해 '왕썸남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400㎞ 거리를 뛰어넘어 장거리 연애를 해 온 심현섭이 수많은 기차표 인증과 함께 울산에 내려올 때마다 지내고 있는 숙소까지 공개하며 깜짝 근황을 보여준다.


13일 선보인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는 고양이와 놀고 있는 '울산 왕썸녀'의 뒷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그녀랑은 멀리서 살면 안 된다, 여기가 신혼집이 될 수도 있다"라며 울산에서 지낼 집까지 마련한 심현섭의 '예비 신혼집'이 공개된다.


심현섭은 선공개 영상 말미에 "제가 몸담은 회사 울산지점의 개업식이 있다, 거기에 그녀가 온다"라고 예고했다. 개업식 당일, '울산 왕썸녀'는 심현섭에게 '꿈에 오빠가 나왔다'라는 애교 만점 메시지를 보내 함박웃음을 짓게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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