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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미니'와 협력 강화…원형 OLED 공급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3 11:41

수정 2024.06.13 11:41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공개된 '더 뉴 미니 컨트리맨'에 삼성디스플레이의 9.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뉴스1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공개된 '더 뉴 미니 컨트리맨'에 삼성디스플레이의 9.4인치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삼성디스플레이는 13일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린 '더 뉴 미니 패밀리' 론칭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용 원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니의 순수전기 모델인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2종 등 5종의 신차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니 5종 모델에 원형 OLED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행사장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신차에 탑재된 9.4형 원형 OLED 패널을 전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마케팅팀 임지수 프로는 지난 4년여간 진행된 CID용 원형 OLED 개발 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와 미니는 지난해 '게임스컴 2023', 'IAA 2023, '미니 헤리티지 앤 비욘드' 전시 등 다양한 행사에서 협력하며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가 13일 열린 미니(MINI) 신차발표회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원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가 13일 열린 미니(MINI) 신차발표회에서 업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원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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