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이 종이와 펄프의 친환경성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무림은 국내 최초 대규모 페이퍼 테마파크 ‘페이퍼어드벤처 2024 - 무해월드’를 7월10일까지 스타필드 고양과 수원에서 개최중이다.
스타필드와 손잡고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최근 급증하는 펫팸족(펫+패밀리)까지 고려해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종이접기 유튜버, 환경운동가 등 셀럽 컬래버 무대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이퍼어드벤처’는 천연펄프와 종이로 조성한 깨끗하고 안전한 체험공간으로, 지난 2022년 첫 개최 이후 누적 관람객 수 14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왔다. 올해는 세 번째 개최를 맞아 기존의 가족 중심 체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반려동물을 위한 포토존과 반려동물용품 키트를 선보이며, 남녀노소에 반려동물까지 특별히 마련된 깨끗한 종이왕국에서 이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참여형 시연과 강연 프로그램도 이번 행사의 매력을 더한다. 대중들에게 종이의 가치와 친환경성을 친숙하게 소개할 목적으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 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종이접기 유튜버 '네모아저씨', 환경운동가 ‘타일러 라쉬’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또한, 무림이 조성해 가꾸고 있는 국내 유일 FSC FM 인증 기업림(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을 재현한 숲길과 행사장 내 포토존도 눈길을 끈다. 자연의 소중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조성된 공간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의 의미를 나누고자 했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에서 생분해 종이 화분 만들기, 멸종위기종 컬러링, 친환경 종이 퀴즈, 자이언트 종이접기 등 다양한 종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무림의 에코스토어 ‘무해상점’을 통해 판매되는 생분해 펄프몰드 용기, 저탄소 노트, 천연펄프 28% 칫솔 등은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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