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깨끗한 수질관리 위해 상수도 매주 교체 예정
'첨벙 첨벙 물놀이터'는 6월 첫 휴일인 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토·일 운영 예정으로, 법정공휴일인 광복절에도 운영된다.
물놀이터는 물의 광장의 기존 연못형 수경시설을 활용해 운영되며, 광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사용할 간단한 물놀이용품을 비치했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상수도는 매주 교체되며, 2주 1회 수질검사 및 저수조 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물놀이간 위험 상황을 대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첨벙 첨벙 물놀이터'가 운영되는 건너편 썬큰광장 내에도 바닥분수를 가동하는 등 안산문화광장 내 총 5개소의 수경시설을 운영, 시민들이 여름철 더위를 피해 쾌적하고 시원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문화광장 내 새롭게 운영하는 물놀이터가 광장을 방문하는 가족과 어린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수질관리는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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