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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태풍발 산사태 예방…안성시, '대책상황실' 운영

뉴시스

입력 2024.06.13 13:24

수정 2024.06.13 13:24

시, 10월15일까지 가동…산사태 재난상황 관리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10월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13일 안성시에 따르면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 및 실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별 비상근무와 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 취약지역 관리, 주민 예·경보체계 등 산사태 재난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시는 산사태 종합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05개소를 사전점검했다. 또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등 재난관리 인력을 현장배치하고 우기철 이전 사방시설물 설치공사를 완료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철은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비가 전망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 발생시 사전대피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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