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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금융생활, 신한이 함께" 신한銀, 새희망홀씨 성실상환시 10만원 캐시백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3 18:24

수정 2024.06.13 18:24

신한은행 ‘홀·가·분’ 상생 이벤트 시행
올 1월부터 10월까지 새희망홀씨대출
5백만원 이상 받고 연체 없이
상환한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 제공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이 ‘새희망홀씨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홀·가·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홀·가·분’ 이벤트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새희망홀씨대출을 5백만원 이상 분할상환방식으로 신규한 고객 중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 신청절차는 없으며 해당 고객 모두에게 오는 12월 중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체 이력이 있거나 계좌 압류 등의 사유로 계좌 입출금이 제한되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서민금융 이용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287억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228억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141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원 등 총 1094억원 규모로 진정성을 담아 상생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청년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대출을 출시하고 신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39세 이하 청년 자영업자에게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향후 △업력 1년 미만 신규 사업자 △전통시장 영세사업자를 위한 특화대출 등을 추가로 출시해 신용등급 및 담보력이 낮은 자영업자들에게 16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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