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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침수위험 하상주차장 4곳 잠정 폐쇄

뉴시스

입력 2024.06.13 17:05

수정 2024.06.13 17:05

대체주차장 10곳 마련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 대동천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현수막 게첨 모습. (사진= 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 대동천 하상주차장 폐쇄 안내 현수막 게첨 모습. (사진= 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침수위험이 있는 대전천(선화교)과 대동천 가제교~소제교, 소제교~대동교, 제1치수교~제2치수교 구간 하상주차장을 잠정 폐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상 주차장 수해 예방 추진계획에 따른 조치다. 다만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장마와 태풍 기간을 고려해 폐쇄 기간은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폐쇄에 따라 정동 공영주차장과 중앙시장 제3 공영주차장과 제2 공영주차장,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등 10곳에 대체 주차장을 운영한다.

구는 하상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회의 시 홍보와 함께 폐쇄안내문을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게재하고, 하상 주차장 입구에 진입 금지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 기간 중 하천 범람 등 침수에 따른 차량 피해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하상 주장을 폐쇄하기로 했으니 다소 불편해도 대체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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