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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안양시에 백미 100포 기탁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4 10:53

수정 2024.06.14 10:53

이달 13일 안양시청 정문에서 채삼병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장(왼쪽부터), 방희정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점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이 임영웅이 직접 만든 '건행'인사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이달 13일 안양시청 정문에서 채삼병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장(왼쪽부터), 방희정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점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이 임영웅이 직접 만든 '건행'인사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으로부터 이웃돕기 269만원 상당의 백미 10㎏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영웅시대 위드히어로의 방희정 경기2방장 및 회원 등 7명이 오전 11시 안양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백미를 기부했다.

이 자리에 최대호 안양시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임원 등 11명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를 통해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사업’ 대상자인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희정 위드히어로 경기2방 방장은 "이달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희망찬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영웅시대 위드히어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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