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 소재 김포우리병원이 최근 순환기내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빅5 병원 심장혈관병원장∙교수 출신 의료진 2명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영입한 김범준 심혈관센터장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장, 은평성모병원 심장혈관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더불어 관상동맥우회술과 스텐트 시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수술을 시행하는 등 심장혈관질환 분야에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가지고 고난도 수술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권위자다.
고윤석 과장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교수를 지냈다. 다양한 혈관 중재 시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심장 질환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시술인 경동맥 TAVI(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하였으며, 대동맥 질환의 치료와 당뇨발/다리 혈관 치료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 치료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함으로써 심장혈관질환 진료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이번 순환기내과 의료진 추가 영입으로 심장혈관질환 진료 영역의 확장과 함께 역량이 더욱 강화되었다.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확보와 최신 의료기기 도입 등 의료진, 장비, 시설에 지속적인 투자를 시행하여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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