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포르테나 오스틴킴이 '제1회 불후의명곡 팔씨름 대회'에서 팔씨름 실력을 뽐냈다.
4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윤종신 편 2부'로 윤종신, Fortena, 테이, 종호, 폴 블랑코, 솔지, 정준일, 정인, 유다빈밴드, 육중완밴드, JD1이 출연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제1회 팔씨름 대회'가 개최됐다. 첫 라운드는 오스틴킴과 JDI. MC는 "알파고와 이세돌 이후 인간과 AI의 대결"이라며 두 사람의 팔씨름을 소개했다. JD1을 가볍게 꺾은 오스틴킴은 완력이 세기로 유명한 에이티즈 종호, 투포환 영재 출신 테이를 차례로 이겼다.
마지막 라운드는 MC 김준현과의 대결이었다. 김준현은 팔씨름을 앞두고 오스틴킴에게 "몸무게 몇 ㎏냐"고 물었고, 오스틴킴이 "86㎏"이라고 답하자, 김준현은 "나랑 30㎏ 차이 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예상과 다르게 오스팀킴은 1초만에 김준현의 팔을 넘겼고, 팔씨름 대회의 우승을 거머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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