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이민우 아버지의 치매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화 이민우 부모님의 치매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이민우는 부모님을 모시고 치매 검사를 하러 병원으로 향했다. 검사가 끝나고 의사는 이민우 아버지에게 "200점이 안나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아버님 검사 결과는 208점을 맞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는 "결과를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된다"며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라고 경고했다.
의사는 "5년 안에 치매로 발전될 가능성이 70%이고, 7년 내에 90% 이상의 환자가 치매로 발전한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MC 은지원이 이민우에게 "치매 전 단계라고 하셨는데 평소에 아버님 증상이 없었지 않냐"고 묻자 이민우는 "평소에 무기력하신데 그것도 증상 중 하나라고 하셨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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