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14일 열린 '제3차 한미 국제어업관리 협의회'에서 미국 정부와 국제어업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국제 불법 어업을 근절하기 위해 규범 강화를 추진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기로 했다.
또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국제 해양수산 고위급 협의체인 '아워오션 콘퍼런스'를 계기로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협력 모델을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명진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과 켈리 크리스 미국 해양대기청 부차관보, 말렛 메스핀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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