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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임직원 1만명 전국 영농현장서 일손돕기"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6 14:25

수정 2024.06.16 14:25

취임 100일 맞은 강호동 회장도 '구슬땀'
취임 100일은 맞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4일 안성 대덕면 일대 농가에서 배봉지 씌우기 등 영농작업을 도왔다. 농협은 6월14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로 정하고 계열사, 자회사, 지역농·축협 등 범농협 일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사진
취임 100일은 맞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4일 안성 대덕면 일대 농가에서 배봉지 씌우기 등 영농작업을 도왔다. 농협은 6월14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로 정하고 계열사, 자회사, 지역농·축협 등 범농협 일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사진

[파이낸셜뉴스] 농협중앙회는 영농인력 부족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6월14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로 정하고 계열사, 자회사, 지역농·축협 등 범농협 1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취임 100일째를 맞은 강호동 농협중앙장은 중앙본부 및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500여 명과 함께 안성 대덕면 일대 농가에서 배봉지씌우기 등 영농작업을 도왔다.


강 회장은 “우리 옛말에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1년 중 가장 바쁜 영농철"이라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 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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