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영웅맥주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1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영웅맥주는 CU가 지난 1월 고객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출시한 1000원대 비발포주로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40만캔이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CU는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곁에 영웅이 있다'는 영웅맥주 기획 취지에 맞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후원금은 소방 가족의 심리 상담과 자녀 학업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CU는 앞으로도 영웅맥주 수익금을 활용해 이웃들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민 시민 영웅을 위한 특별 후원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팀장은 "고객과 지역 사회의 좋은 친구로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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