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던킨은 대용량 음료 선호 트렌드로 1잔에 606mL인 킹사이즈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140만 잔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명 ‘킹아아’로 불리는 던킨의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지난 2022년 7월 첫선을 보인 대용량 커피다.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4만 잔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126%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4온스(oz) 대용량 사이즈로 제공하는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구입할 수 있다.
던킨은 최근는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던킨만의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핫브루와 콜드브루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의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을 선보였다. 올해부터는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했던 ‘디카페인 블렌드’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대용량 음료 트렌드에 맞춰 출시했던 던킨의 킹사이즈 커피가 매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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