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은 17일 BNK금융그룹, 부산시교육청과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뮤지컬 '사다리 게임'을 운영·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경이 협력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협약에 따라 BNK 금융그룹은 지역 전문극단인 ‘부산은행 조은극장’과 함께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예방을 주제로 뮤지컬 제작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 중·고등학교 20개를 선정해 교육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부산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예방교육과 도박 문제 청소년 발굴 선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