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다음 달 진행되는 파리 올림픽에서 역도 경기를 중계하는 KBS 스포츠 캐스터로 나선다.
17일 KBS 측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7월 말 개막하는 제33회 파리올림픽를 KBS 스포츠 캐스터 자격으로 찾는다. 전현무는 현지에서 역도선수 박혜정의 경기를 중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현무가 현재 MC를 맡고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중계 비하인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전현무는 2012년 퇴사한 후부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직 당시에도 KBS에서 스포츠 캐스터를 맡은 적이 없는 그는 이번 역도 경기 중계를 통해 처음으로 스포츠 캐스터에 도전한다.
한편 제33회 파리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총 206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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