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개월간 역량강화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직업체험 등 진행
교육 완료 후 동아리 및 스터디 활동을 통한 취업 준비 추진
교육 완료 후 동아리 및 스터디 활동을 통한 취업 준비 추진
자립준비청년은 보호받던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나온 뒤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15세 이상 보호종료 예정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며, 3단계에 걸쳐 지원이 이루어진다.
1단계에서는 적성, 흥미 등 진로탐색, 희망취업분야 조사 등 역량강화교육을, 2단계는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대상자별 욕구 반영한 1대 1 맞춤형(이력서,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등) 컨설팅, 마지막 3단계는 직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직업체험, 동아리 활동 등 단계별 30명씩 총 90명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으로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 교육 운영은 7월부터 10월까지 최대 4개월이다.
이와 더불어 취업준비 비용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 및 교육 수강료 지원(연간 최대 120만원) 대상자를 지난 5월부터 모집 중이며, 9월에는 취업박람회 개최 등 취업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진로나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원활하게 자립준비를 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너울 경기도 자립전담기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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