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슈퍼가 고단백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다음 달 17일까지 '고단백 혼합 15곡(4kg)'을 1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선보인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귀리, 렌틸콩 등 15종류의 곡물로 구성해 일반 혼합 잡곡 대비 2배가량 많은 100g당 11g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수입 원물을 공동 소싱으로 대량 구매해 기존 상품인 '세계15곡(3㎏)'보다 100g당 단위 가격이 약 25% 저렴하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 전 점(맥스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슈퍼는 27일부터 범서점, 잠원점을 포함한 200여개점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고단백 혼합 15곡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물가 안정 차원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실시한 '월간 영양곡' 시리즈의 행사 상품이다. '월간 영양곡'이란 필수 식품군인 '잡곡'을 한 달 내내 동일한 가격으로 저렴하게 제공하는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월간 영양곡 상품 준비 시 단순히 값싼 상품만을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돕고자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혼합곡 위주로 준비해 선보인다.
월간 영양곡 상품 외에도 인기 곡류인 유기농쌀(8㎏)과 대왕님표여주쌀 진상미(8kg)를 26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최진아 롯데마트·슈퍼 Grain&Egg MD는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싶지만 어떤 상품이 좋은지 모르는 소비자분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월간 영양곡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단백 혼합 잡곡 외에도 가성비가 우수한 영양곡을 매달 다른 테마로 지속 출시해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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