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다수의 제약사들이 전공의 파업에 따른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은 주력제품 로수젯, 아모잘탄의 경조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자회사 북경한미의 호실적도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약품의 주요 파이프라인에 해당하는 MASH 치료제 임상이 순항하고 있고, 신규 비만치료제 HM15275가 학회에 데뷔했다"면서 "R&D 성과 기대감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경영권 관련 우려에 따른 주가 부진에도 본업 성장이 유효하다"면서 "한미약품에 대한 저가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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