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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제33회 국제산업전자심포지엄(ISIE 2024) 개막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8 11:18

수정 2024.06.18 11:18

세계 33개국 600여 명 산업전자 관련 전문가 참가
18~20일 유에코에서 학술회의.. 울산지역 우수 산업시설도 견학
울산서 제33회 국제산업전자심포지엄(ISIE 2024) 개막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33회 국제산업전자심포지엄(ISIE 2024, 이하 심포지엄)이 18일 울산 유에코에서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ISIE는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 이하 재단)이 지난 2021년 유에코 개관에 발맞춰 유치한 국제회의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대학교(위원장 조강현 교수, 이하 조직위) 주관으로 영국,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600여명의 산업전자 관련 전문가, 대학교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재단과 조직위는 2021년 유치 확정에 이어 2023년 핀란드 헬싱키 전차대회에서 울산 홍보부스를 운영 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해 3년간 적극 노력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 개최는 울산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산업수도로서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비철금속뿐만 아니라 최첨단 산업전자 분야의 기반을 갖춘 세계적인 산업특화 마이스(MICE)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심포지엄에 참가자들은 고래바다여행선과 트레비어(맥주 양조장) 등에서 이색적인 환영 행사를 즐기며 울산의 다양한 매력도 경험한다.


재단 관계자는 “산업전자 전문가들이 울산의 우수한 산업시설과 관광지를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 울산이 글로벌 산업 특화 마이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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