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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회장 '창원해경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1000만원 후원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8 13:48

수정 2024.06.18 13:48

최재호 무학 회장(오른쪽)이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에게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학 제공
최재호 무학 회장(오른쪽)이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에게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업체 무학은 최재호 회장이 18일 창원해양경찰서를 방문해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후원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최 회장이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창원해경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명쪼기 입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무학과 창원상공회의소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각 500만원씩 후원금을 마련했다.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직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여름철 물놀이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해경의 적극적인 치안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바다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동참해주신 무학과 창원상공회의소에 큰 감사를 전한다"며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메타버스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받은 구명조끼를 무료로 배포해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창원해양경찰서와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구명조끼 입기 등 수상 안전 교육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무학은 지역사회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치안활동을 펼치는 해양경찰을 위해 여름철 생수 지원, 해양경찰 자녀 장학금 전달, 해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후원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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