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수제화 전문업체 (주)신화컬렉션(대표 강정훈)이 오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을 개선한 경량·패션골프화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화컬렉션은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쿠션감을 더한 '넥스트큐' 여성골프화 신제품(사진)을 출시,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의 경우 오랜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인솔'을 신발 내부 바닥에 부착, 장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경을 쏟았다.
아울러 발의 지압과 무좀 예방, 세균 억제, 정전기 방지에도 효과를 발휘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강 대표는 "골프시즌에 맞춰 출시한 이번 신제품의 경우 쿠션이 좋은 라텍스 충격보완제를 사용해 피로감을 더해주는 파이런 중창을 장착했다"면서 "오랜 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관절도 보호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신화컬렉션이 자체브랜드 '넥스트큐'를 부착해 출시하고 있는 경량·패션 골프화는 현재 280곳이 넘는 국내 유명 골프장 프로샵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품질을 바탕으로 수출시장 개척에도 성공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미국에 이어 이번달부터 일본으로 제품 수출을 시작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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