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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성장 확신...주가 과도한 저평가”
[파이낸셜뉴스] 랩지노믹스는 18일 이종훈 대표이사가 자사주식 4만2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매입 규모는 약 1억원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7월에 이어 회사의 성장에 대한 확신과 책임 경영을 피력하기 위한 주식 매입“이라며 ”최근 시장 변동성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 인한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암 동반진단 3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진단 검사 '오티디 렁(OTD-Lung)'과 고형암 3,4기 대상의 액체 생검 검사 '오티디 리퀴드(OTD-Liquid)' 등의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여성 질 미생물 검사 '핑크바이옴'과 구강 미생물 검사 '바이오랄케어' 등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판로를 다각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사업은 차질 없이 순항 중이며 최근 주가 하락은 일부 투자자의 과매도로 인한 것이라고 추정한다“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지난해 8월 미국 100위권 클리아랩 큐디엑스(QDx Pathology)를 인수했다. 현금 창출 능력과 함께 미래 성장성을 보유한 신사업도 발굴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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