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술취해 폭행" 아이돌 멤버가 소속사 대표 경찰에 신고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8 17:41

수정 2024.06.18 17:41

특수폭행 혐의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속사 대표가 술에 취해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연예기획사 대표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30분께 술에 취해 둔기로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소속사 대표가 멤버들을 폭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A씨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당한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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