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MC 전현무가 이별 여행에 얽힌 가슴 아픈 사연을 셀프 폭로한다.
1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4회에서는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를 앞두고 '환승 이별'을 주제로 5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츄 성지인이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사과 실험실'에 응한 연애 4개월 차 남성은 '환승 이별'을 주제로 한 실험 카메라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환승 이별'을 통보한다. 여기에 그는 새로 환승 할 여자친구를 현장에 데리고 와 아찔한 삼자대면 상황을 연출해 긴장감을 더한다.
직후 5MC는 '이별 통보'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때 양세찬은 "이별 여행을 하는 것은 어떨까"라고 말하고, 전현무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헤어지려고 가는 게 아니라, 갔다 오고 나니까 '이별 여행이었구나' 싶은 때도 있다"며 "같이 여행을 갔는데 옛날 느낌이 나지 않고, 서로 다른 일만 하는 듯한"이라고 고백한다. 전현무의 리얼한 상황 설명에 이은지는 "뭔지 알 것 같다"며 공감하고, 양세찬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거냐"고 물으며 정곡을 찌른다. 전현무는 순간 말을 잇지 못하더니 '아차!' 싶은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4회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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