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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임영웅 효과" 제주삼다수 공식 앱 신규 고객 5배 증가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9 10:12

수정 2024.06.19 10:12

제주삼다수 모델 임영웅 /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모델 임영웅 /사진=제주개발공사
[파이낸셜뉴스] 제주삼다수가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의 회원 수와 주문 건수가 대폭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3월 가수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신규 가입 고객 수는 약 5배 증가했으며 특히 50대 여성 고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108.5% 늘어났으며 신규 회원의 일 평균 주문건수는 평시 대비 10배가량 급증하기도 했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소비자들의 배송 편의 증대를 위해 2019년 선보인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정기배송 서비스 및 간편한 주문 방식, 다양한 혜택, 전문 대리점을 통한 직배송 등의 특장점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앱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5월 기준 회원 수 36만9000여 명, 누적 주문 수 217만 건을 돌파했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삼다수 전용 앱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주삼다수를 접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 정기배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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