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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新 아이패드 라인업 출시…공시지원금 5만~14만원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9 10:19

수정 2024.06.19 10:19

온·오프라인 출시
아이패드프로11·13
아이패드에어11·13
KT닷컴 캡처
KT닷컴 캡처
[파이낸셜뉴스] 국내 이동통신사가 애플의 신규 아이패드 라인업 출시에 맞춰 온·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19일 각자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신규 아이패드 프로(11·13), 아이패드 에어(11·1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전자기기 중 처음으로 M4칩을 탑재했다. 향상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작업 수행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M2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 등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패드 프로 출고가는 179만3000원에서 319만원, 아이패드 에어의 출고가는 112만2000원에서 187만원이다.


이통사별 신규 아이패드 라인업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SKT, 5만원 △KT, 10만원 △LG유플러스 14만원이다.

이통 3사는 신규 아이패드 프로·에어 출시에 맞춰 소정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가 아이패드 프르모션엔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아이패드 구매자에게 아이패드 전용 케이스·필름을 증정한다. 중고 아이패드 반납 시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고, 월 10만원 이상의 휴대전화 요금제를 쓰고 있다면 아이패드 요금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최대 72만원 할인이 가능한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SKT는 아이패드 구매자에게 T다이렉트샵 내에서 단말 액세서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티다문구점' 3만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도 신한카드 등 제휴카드로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매월 최대 1만5000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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