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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강원본부, 21개 사업소 전력설비 집중점검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9 10:49

수정 2024.06.19 10:49

강원대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일 국민참여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54kV 춘천변전소를 방문, 변전소의 주변압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강원대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일 국민참여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54kV 춘천변전소를 방문, 변전소의 주변압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한국전력 강원본부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인 4월22일부터 도내 21개 사업소, 총 70곳의 전력설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마쳤다.

19일 한국전력 강원본부에 따르면 5월23일 도내 중요 변전소인 345kV 신양양변전소에서 전력설비 안정성과 변전소 주변 위험개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5월31일에는 산업부와 교수, 실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단이 765kV 신태백변전소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765kV 신태백변전소는 한울원자력발전소 연계 중요 변전소로 산업부 중점점검 대상에 포함된 수도권 전력공급의 주요 변전소 중 하나다.

이날 민관합동 점검단은 변전설비, 소화설비, 보안설비에 대한 집중 점검하고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시설들을 둘러봤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11일 국민참여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강원대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이 154kV 춘천변전소를 방문, 변전소 주변압기 점검에 참여했다.


송호승 한국전력 강원본부장은 “국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위해 설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안전이 우선시 되는 행복한 일터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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