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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콤' 지배한 삼성전자, 역대 최다 11개 어워드 수상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9 11:32

수정 2024.06.19 11:32

이원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B2B상품기획그룹 그룹장(왼쪽)과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B2B솔루션팀 부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4'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원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B2B상품기획그룹 그룹장(왼쪽)과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B2B솔루션팀 부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4'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4'에서 역대 최다 규모인 11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간거래(B2B) 전용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는 5관왕에 올랐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북미 매체 '커머셜 인터그레이터'가 수여하는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 부문과 '최고의 대규모 제어 시스템'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인포콤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들로부터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음성인식 기능을 대거 탑재한 2024년형 전자칠판은 북미 매체 'SCN'의 '가장 혁신적인 화상회의 제품', 미국 교육 기술 전문 매체 '테크앤러닝'가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쇼'에 각각 선정됐다.

전력 공급 없이도 저장된 디지털 콘텐츠 광고가 가능한 '삼성 컬러 이페이퍼'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플랫폼 '삼성 VXT'는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가상의 사이니지 설치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삼성 디스플레이 컨피규레이터'는 커머셜 인터그레이터로부터 '최고의 설치 지원 도구'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북미 매체 '레이브'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디스플레이 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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