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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마존게임즈와 'TL' 9월 17일 글로벌 론칭 확정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9 11:54

수정 2024.06.19 11:54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지역 서비스
엔씨소프트 TL 글로벌 서비스일 안내 대표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TL 글로벌 서비스일 안내 대표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엔씨)와 아마존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오는 9월 17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TL 글로벌 서비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PC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표시 언어로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일본어를, 음성 언어로는 영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를 지원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론칭을 앞두고 TL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마지막 테스트에서 확인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다.


최문영 엔씨 TL 캡틴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TL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높은 완성도로 한국과 글로벌 이용자에게 TL 고유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브 리 콰이 아마존게임즈 써드파티 퍼블리싱 총괄은 “TL의 장대한 스케일을 전세계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어 흥분된다”며 “론칭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이용자가 9월부터 TL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는 TL 글로벌 서비스와 더불어 한국에서는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이용자에게 업데이트 계획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TL 밋업’ 행사를 오는 22일 오후 2시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TL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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