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국민銀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 통신사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9 15:22

수정 2024.06.19 15:22

컨슈머인사이트 발표한 올해 상반기 이동통신 고객 만족도 1위
국민銀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 통신사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의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지난 14일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통신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통신3사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다.

1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리브모바일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기 시작한 2021년 하반기부터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최근 발표까지 6회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으로 매 반기 이동통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B리브모바일은 740점을 기록하며 알뜰폰 평균(702점)과 통신3사 평균(681점)을 크게 상회했다.
구체적으로 △이미지 △개통 가능한 휴대폰 △부가서비스 및 혜택 △장기고객 혜택 △고객 응대 서비스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리브모바일은 기존에 통신3사의 강점이었던 ‘이미지’와 ‘부가서비스 및 혜택’, ‘고객 응대 서비스’에서도 통신3사 1위에 필적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그동안 고객 중심·혁신성·시장 선도를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대단히 기쁘다”면서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지속적으로 중소사업자 및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리브모바일은 2019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출범해 △알뜰폰 사업자 최초의 5G 요금제 및 워치 요금제 출시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멤버십 서비스와 친구결합 할인 제공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 4월 금융권의 비금융사업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은행 정식 부수업무 지정을 받았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예방 요금제와 공공서비스 요금제 등 금융 서비스와 연계한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이동통신사업자 최초로 금융기관의 정보를 활용해 휴대폰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프로세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