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규홍 장관,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 현장 의료진 격려

뉴시스

입력 2024.06.19 14:01

수정 2024.06.19 14:01

복지부 장관, 린여성병원 방문
[세종=뉴시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서울 동대문구 린여성병원을 방문해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서울 동대문구 린여성병원을 방문해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사진=보건복지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서울 동대문구 린여성병원을 방문해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진료 거부를 선언한 가운데 서울대 의대 등을 비롯한 일부 대학들도 무기한 진료 거부를 예고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한아동병원협회, 대한분만병의원협회, 뇌전증지원병원협의체 등은 중증 환자 진료를 중단할 수 없다며 정상 진료를 선언한 바 있다.

조규홍 장관은 린여성병원의 신봉식 원장(대한분만병의원협회장) 등을 만나 분만 등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린여성병원은 고위험 임신 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산모·신생아 등을 위한 중증 필수분야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도 중증·응급진료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난 10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의료기관 대상 진료 명령 발령 등 집단 진료 거부 대응을 강화했다. 아울러 중증 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 실시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했다.


조 장관은 "많은 격무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생명을 위해 분만 등 중증·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도 비상진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와 자원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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