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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또 경찰 역할? "'노웨이아웃' 이번에는 달라"

뉴스1

입력 2024.06.19 14:38

수정 2024.06.19 14:38

유플러스 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유플러스 모바일TV 노 웨이 아웃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노 웨이 아웃' 조진웅이 경찰 백중식으로 돌아온다.

19일 유플러스 모바일TV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극본 이수진/연출 최국희, 이후빈) 은 조진웅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조진웅은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차례 경찰 역할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매 작품 뚜렷한 개성을 지닌 경찰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강인함이 돋보이는 경찰을, 영화 '경관의 피'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거친 매력을, '독전' 시리즈에선 악당을 끝까지 추적하는 집요함을 열연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본인만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조진웅이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경찰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백중식은 살인보상금 200억 원이 걸린 대국민 살인 청부의 타깃 김국호(유재명)를 보호해야 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경찰이다. 조진웅은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경찰의 역할과 흉악범을 향한 분노 사이에 놓인 백중식의 갈등을 세밀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화면을 가득 채우는 카리스마를 뿜어낼 뿐만 아니라, 백중식이 든 총구가 누구를 향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조진웅은 백중식에 대해 "제가 지금까지 맡아왔던 형사 캐릭터와는 조금 다른 것 같다"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경찰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백중식은 좀 더 인간적이고, 내적으로 좀 더 들어가 있는 캐릭터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조진웅이 펼칠 열연에 높은 관심이 모인다.

7월 3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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