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만3000TEU급 ‘HMM 루비호’ 명명식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9 18:31

수정 2024.06.19 18:31

19일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HMM 루비호' 명명식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MM 제공
19일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HMM 루비호' 명명식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MM 제공
HMM은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루비(Ruby)호' 명명식을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HMM 루비호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2021년 6월 계약한 12척(HD현대중공업 6척·한화오션 6척)의 1만3000TEU급 선박 중 7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이시원 해양수산부 해양물류국장을 비롯해 양동엽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김경배 HMM 대표이사,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배 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국적선사로서 글로벌 톱클래스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해운업과 조선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