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제금융 교육은 서울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맺은 '약자가구와 동행' 업무 협약에 KB금융그룹 등 7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지원사업 일환이다.
KB금융공익재단은 "신용 관리는 어떻게 할까?", "모은 돈이 적은데 집을 구할 수 있을까?", "집 계약 시 체크할 것" 등을 주제로 건전한 금융 생활과 주거 안정 등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금융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FKI타워(구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미혼모·한부모 경제적 자립 지원 행사'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 12개 구, 25개 복지시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많은 한부모 가장들이 누구보다 강한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혼자서 부모 역할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도 겪고 있다"며 "KB금융은 출산과 육아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의 빈 자리를 채워 나감으로써 아이 키우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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