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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고용우수기업 15개사 선정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0 09:31

수정 2024.06.20 09:31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사를 '2024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후보기업 57개사를 모집했다. 이 중 심사를 거쳐 15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에는 대동병원과 파나시아가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에는 동화엔텍,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한진식품이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미만인 기업에는 게임인스, 더쉐프, 디아이앤씨, 부곡스텐레스, 부림교역, 상떼화장품, 엠티코리아, 탈렌트엘엔지, 펠릭스테크, 힘콤이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8개사,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7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000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한편, 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고용우수기업 1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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