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남의 집'은 '집을 통해 인생을 본다'는 주제로,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한 서경석이 지역민이 살고 있는 집에 방문해 해당 집과 지역민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HCN, HQ+, JCN울산방송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즐거운 남의 집'은 단순히 건축물 또는 자산의 개념이 아닌 다양한 인생과 이야기가 깃든 '삶의 공간'으로 집을 해석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HCN은 설명했다.
원홍재 HCN 대표는 "지역민의 삶이 시작되고 머무르고 마무리 되기도 하는 장소가 바로 집인데, 이 집을 통해 들여다보는 그들의 인생이야 말로 진정한 우리 지역민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우리 지역 시청자들도 '즐거운 남의 집'을 통해 다양한 이웃의 삶을 들여다보고 많은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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