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아반떼'가 20일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2025 아반떼는 클러스터(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장치)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전자식 룸미러(ECM)등 고객 선호 사양을 중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던 트림에는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를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 코나에 앞서 적용돼 인기를 끈 '미라지 그린'을 도입했다.
2025 아반떼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LPG 등 3가지 연료타입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1994만~3360만원이다.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누적 1500만대 이상 판매됐다. 2020년 7세대로 탄생한 현행 모델은 '2021 북미 올해의차'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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