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무혐의 최종 결론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0 20:53

수정 2024.06.20 20:53

서울청 수사심의위 결정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공동취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공동취재)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재수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는 이날 오후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 전 위원장 딸의 '스펙 부풀리기' 의혹 사건의 재수사 여부를 심의한 결과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은 앞서 지난 2022년 5월 한 전 위원장 부부와 딸이 공모해 학술지 논문 대필과 논문 표절, 봉사활동 부풀리기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수사 끝에 지난해 12월 한 전 위원장 가족 모두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시민단체 측이 사건 수사 여부를 다시 결정해달라며 서울경찰청에 이의 신청을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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