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영국 기준금리 또다시 동결...연 5.25%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0 21:24

수정 2024.06.20 21:24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째 유지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5월11일 런던 금융가에 있는 영국 중앙은행 영국은행의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해 5월11일 런던 금융가에 있는 영국 중앙은행 영국은행의 모습. 사진=뉴시스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 7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연 5.25%로 동결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은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이후 7개월째 금리 동결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

통화정책위원원 9명 중 7명이 동결 의견을 냈고 2명은 0.25%포인트 인하 의견을 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성명에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우리의 목표인 2%로 돌아왔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우리는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번 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위원회는 8월 1일 열린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