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커뮤니티 기반 주거 서비스인 코리빙(Co-living) 하우스 '맹그로브' 전 지점에 자사 제품을 협찬한다.
21일 생활공작소에 따르면 맹그로브는 부동산 디벨로퍼 MGRV가 운영하는 코리빙 하우스로 서울 신촌·동대문·신설·숭인 등 4곳에 자리하고 있다.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일과 동시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워크앤스테이 '맹그로브 고성'까지 현재 총 5개 지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생활공작소는 이번 MGRV와의 제휴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맹그로브 5개 지점 내 공용 주방, 공용 라운지, 런드리 룸 등에 자사 핸드워시, 주방세제, 고무장갑, 일회용 수세미, 캡슐형 세탁세제 제품을 비치해 입주자와 숙박객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사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정된 공간에 자사 홍보물을 설치하고 각 지점 미디어보드를 활용해 자사 광고를 노출함으로써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제휴가 생활공작소의 타깃층을 확장하고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및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작소는 오는 8월 한 달간 맹그로브 고성에서 몰입과 쉼을 주제로 한 '생공적 쉼'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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