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지난 20일 KTOA 셀라스홀에서 ’제5회 KTOA 벤처리움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T 분야의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데모데이 행사로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통신사, 유관기관 등 많은 관계자가 참여했다.
발표기업은 △데이터뱅크(대표 송다훈, AI based 주관식 영어시험 test-prep 플랫폼 'TestGlider') △딥엑스(대표 김녹원, 인공신경망처리장치(NPU)기반 AI 반도체) △레신저스(대표 김종국, 차세대 AI/ML HPC 연결용 고성능 광트랜시버) △엘엔로보틱스(대표 최재순, 혈관 중재시술 보조 로봇) △커런시유나이티드(대표 윤민성, 내가정한 환율로 거래하는 AI기반 비대면 온라인 환전 서비스 'Cuunit(큐닛)') △큐심플러스(대표 노광석, 양자통신 장비 및 SW 통합 솔루션)으로 공모절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업이 참여했다.
데모데이 심사위원으로는 캡스톤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 씨엔티테크, KT에서 참여했다.
발표기업 중 딥엑스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엘엔로보틱스, 장려상에는 큐심플러스가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기업에는 시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 “벤처리움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투자유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데모데이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멈추지 않고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이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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