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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차관, 보훈위탁병원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1 11:32

수정 2024.06.21 11:32

충남 아산 보훈위탁병원인 아산충무병원 방문
의료계 집단행동 따른 진료체계 점검 및 의료진 격려
[파이낸셜뉴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5월 8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보훈병원을 방문, 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5월 8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인천보훈병원을 방문, 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21일 오후 이희완 차관이 충남 아산시 보훈위탁병원인 아산충무병원을 방문해 의료계 집단행동 등에 따른 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아산충무병원은 730여개 위탁병원이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보훈대상자에 대한 진료체계가 공백없이 이루어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의료체계 유지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보훈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강정애 보훈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비상진료 대책본부를 구성해 보훈병원과 위탁병원 등 보훈의료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산충무병원은 2016년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돼 최근 집단휴진 등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야간·휴일에도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등 필수의료체계 유지에 힘쓰고 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2월 26일 오후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해 비상 진료체계 대응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2월 26일 오후 부산보훈병원을 방문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해 비상 진료체계 대응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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